녹색일자리사업, 일자리 5만4천개 실적

취약계층 660만명 참여, 목표 대비 111%로 일자리창출효과 커
우드뉴스l김가영 기자l기사입력2010-07-14

산림청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인원 660만여명에게 5만4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산림청이 당초 예상했던 금년 상반기 목표 대비 111%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녹색일자리 사업이 타 사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산림청이 상반기에 벌인 녹색일자리 사업은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해 방제, 임도 및 사방댐 건설, 등산로 및 숲길 정비, 숲해설가 양성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농ㆍ산촌 및 여성 실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녹색일자리사업을 통해 숲가꾸기 15만ha, 도로변 덩굴류제거 1만ha, 경제수 조림 1만7000ha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녹색일자리 고용유지 확대를 위해 불용액 등을 전용해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는 한편,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숲해설가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일자리는 민간분야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해 임업분야 노동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외산림자원개발 청년인턴 등 청년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_우드뉴스(www.sanlim.kr)

김가영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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