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재료 ‘무상지원합니다’

서울 금천구, 10월 7일까지 접수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9-20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족이웃친구연인동료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푸른 서울 가꾸기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녹화재료 지원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녹화사업에 시민참여율을 높이고 생활권 주변에서 자발적으로 녹화하여 아름답고 푸른 서울을 만들고자 서울시에서 예산 지원하고 금천구에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골목길, 생활주변 자투리 땅, 담장주변 빈 공지, 녹지대, 주요 간선도로변 등 녹화대상지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가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금천구 공원녹지과로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오는 10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으로, ▲1순위는 골목길, 사회복지시설지 ▲2순위는 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3순위는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4순위는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그린파킹 조성지 등)의 보식 등이다.

 

반면 아파트 단지 내나 학교 내,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되며, 선정결과는 10월 하순경 개별 통보한다.  

 

신청한 녹화재료는 10~11월중 지원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가로경관 향상, 아름답고 푸른 서울 이미지 제공, 주민화합 유도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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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va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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