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해외 명사에게 듣는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안내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봉화군에 백두대간 수목원이 조성된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5000ha(광릉수목원의 4.5배)규모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오는 3월31일(수) 산림청 주최,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및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립 백두대간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본 수목원의 조성과 이용에 대한 해외 명사들의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심포지엄은 코엑스 그랜드볼룸 102-104호에서 '백두대간 보전과 수목원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하버드대 커크우드 교수를 비롯하여 국내외 다양한 명사들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금년 수목원조성 예산은 40억원이 증액된 251억원으로 확보됨에 따라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되었다. 백두대간 수목원에는 기후변화지표식물원, 지하종자저장소, 백두대간 생태박물관, 고산식물연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사문의_사무국(02-427-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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