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허브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용산국제업무지구 본격적인 착수 발판 마련용산국제업무지구 PFV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2010년 4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이후 1년 6개월간의 우여곡절 끝에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주)은 전체 사업부지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를 확보함에 따라 지난 10월 6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요청했으며, 20일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용산역세권개발(주)은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일정을 Fast Track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까지 개발계획을 변경하여 6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며, 기반시설공사를 8월에 시작하여 늦어도 2013년 1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부이촌동 보상업무도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용산역세권개발(주)은 지난 9월 SH공사와의 보상업무 위탁협약 체결 이후, 보상업무 전담팀 구성 및 보상실무 전문가 확충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발맞춰 서부이촌동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물건조사 등 보상업무에 착수하여 빠른 시일내에 모든 보상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산역세권개발(주)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개발사업을 위한 법적 요건을 모두 갖춤에 따라 사업추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며, “특히 다음 주 27일(목) 예정되어 있는 사업인정고시를 계기로 보상업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향후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