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래미안디자인페어’ 당선작 발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모삼성물산은「2010 래미안 디자인페어」의 대상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염정업, 김지남씨의 ‘Ecology Matrix’ 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건축부문 ‘신 라이프스타일 공동체_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장치’, △디자인부문 ‘친환경 에너지를 적용한 Smart Insight Design' 을 공모한 결과, 총 324팀이 작품을 응모하여 총 2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상작 _ Ecology Matrix
대상작은 고갈되어 가는 화석에너지와 부족한 도심 속 자연, 그리고 다양한 삶의 수용이라는 문제점을 도시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심사를 맡은 중앙대 김인철 교수는 “낙후되고 잊혀져가는 도시의 한곳을 가상의 대지로 설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공영역과 녹지, 주거를 다양한 타입으로 모듈화하여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주거의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축부문 우수상은 각각의 유닛에 노출이 가능한 표면을 가진 ‘Show Box’를 배치함으로써 공공과의 소통을 강조한 한양대 남보람씨의 ‘Interactive Hanging Surfaces’가 수상했다.
▲ 건축부문 우수상 _ Show Box
디자인부문 우수상에는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흔히 찾아볼 수 없게 된 참새를 형상화한 단지 내 수전 디자인을 제안한 대구대 허대로, 김윤혜씨의 ‘래미안 속 약수터에서 참새를 찾았다’가 뽑혔다.
▲ 디자인부문 우수상 _ 래미안 속 약수터에서 참새를 찾았다
수상자들과는 래미안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래미안 디자인멤버십을 결성하여 세미나, 디자인워크숍·스튜디오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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