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에 ‘해상신도시’ 건설

146만㎡ 규모로 조성.... 민자 5,500억 투입돼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2-09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일대에 해상신도시가 건설된다.

시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민자사업비 5500억원을 투입해 국제적인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146만2000㎡ 규모의 부지 중 110만6000㎡는 바다를 매립해 건설되며, 크루즈 터미널, 워터파크 등 위락․휴양시설과 마린호텔, 고급 리조빌, 아파트 등 에너지 자급형 숙박․주거시설, 애니메이션파크, 공연 문화 시설 등이 조성된다. 나머지 35만6000㎡는 수공간으로 조성된다.

포항시는 2016년까지는 마리나 시설, 테마파크 등을 유치한 뒤 2020년까지 국제마리나항, 복합여객선 터미널과 연계한 주거 교육 휴양 관광 문화 상업 체육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상신도시가 조성되면 관광객 수가 1650만명에 이르고 포항시 전체 관광객 수도 55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생산유발 효과는 5900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5600여명,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50억원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_포항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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