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

오는 9월 착공, 생태연못, 목재체험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물 조성
우드뉴스l정민희 기자l기사입력2011-07-27


전남 고흥지역 3대 명산 중 하나인 마복산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 25일 군청상황실에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흥군은 포두면 옥강리 일대 군유림 56천여㎡에 55억원을 들여 목공예 전시관과 체험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에 실시설계가 최종 마무리되면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각분야 전문자문위원 및 실과소장 등 30명이 참석하여, 설계용역사인 원진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의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전문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은 포두면 옥강리 산379번지 일원 5.7ha 5,470백만원을 투입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며, 주요시설물은 종합체험관 및 전통가옥체험관, 숲속의 교실, 목석원, 생태연못, 목재체험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조성하게 된다.

 

고흥 나로 우주센터 길목에 있는 마복산(해발 530m)은 팔영산, 천등산과 함께 3대 명산으로 기암괴석이 유명하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군에 따르면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속선상에 위치해 있으므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하여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장을 조성, 다양한 계층과 이용자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마복산 체험장이 조성되면 우주센터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체험객이 들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우드뉴스(www.woodnews.kr)

정민희 기자  ·  우드뉴스
다른기사 보기
desk@woodnews.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