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유적,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다

11월 25일(수) ‘우리 동네 유적 주민참여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11-24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한국매장문화재협회(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우리 동네 유적 주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실적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이 주민의 참여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매장문화재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발표회는 ▲ 청도읍성 둘레길 우리 동네 해설사 양성 교육(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 우리고장 고인돌 지킴이 인력 양성(동북아지석묘연구소) ▲ 우리 동네 문화유산 홍보교육(동서문물연구원) ▲ 노풍당당 브라보 발굴라이프/우리 동네 해설사(전북문화재연구원) ▲ 제주항파두리 항몽유적 해설사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자 양성 교육(제주고고학연구소) ▲ 광진구 문화재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한강문화재연구원) ▲ 우리 동네 문화교육가 양성 과정(한빛문화재연구원) ▲ 담양군 매장문화재 활용 교육(호남문화재연구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시행기관별 추진 실적을 소개하는 자리로, 매장문화재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발표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누리집(www.kaah.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북문화재연구원 해설사 양성 강좌 현장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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