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재생센터에서 꽃축제, 파크골프 프로그램 운영

서남물재생센터 봄, 가을에 꽃축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3-16

서울시는 중랑․난지․서남․탄천 4개 물재생센터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물 사랑 환경교실' 열고, 각 센터마다 꽃 축제, 파크골프, 지렁이 화분만들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남물재생센터에선 봄과 가을에 꽃 축제를 연다. 봄철인 4월, 5월엔 유채꽃, 꽃잔디, 보리밭길이 조성되고, 9월, 10월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꽃길이 조성된다.

서남물재생센터에는 파크골프장이 있어 휴일엔 가족단위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1인 1지렁이 화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가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가 지렁이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되는 체험 학습을 제공한다.

 

강남구에 위치한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 야외공연장에선 매주 금요일 저녁「초승달 음악의 밤」을 개최해 재미와 소박함이 묻어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에선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맑은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인근지역 주민화합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친선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한다.

 

한편 작년 한해 축구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물재생센터에서 조성한 주민친화시설에 14만 5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정만근 서울시 물관리정책관은 "물재생센터가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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