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성장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로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율 50% 기대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08-10

서울시가 올 상반기 4개의 물재생센터 전체 에너지의 52%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해 활용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하수를 처리하는 물재생센터는 하수처리뿐만 아니라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생산 분야는 ▴바이오가스 연료 열병합 발전 ▴바이오가스 정제 도시가스화 사업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방류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사업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남 바이오가스 연료 열병합발전’, ‘탄천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의 가동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목표가 확대됨에 따라 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율이 50%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물재생센터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로 서울시 시책인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에 기여하고, 2020년까지 전력 자립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경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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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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