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안 둘레길 2015년까지 조성

아일랜드 골프장, 바다향기 수목원 연계관광 기대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5-05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대부도 해안 94㎞의 둘레길을 2015년까지 조성할 것이라고 3() 밝혔다.

 

수려한 해안경관을 살리는 동시에 웰빙 체험관광의 경향에 맞추어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대부도 방아머리와 구봉도 구간 9.7㎞와 누에섬 등대전망대가 있는 탄도 일원 11㎞를 걷고 싶은 길로 만든다고 전했다.

 

더불어 조력발전소와 가장 연접해 있는 방아머리와 구봉도를 최우선개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조력발전소 준공과 더불어 연계관광을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인 것이다.

 

60여년의 역사와 문화적 상품가치가 있는 소금을 명품화하고 소금박물관을 조성하는 등 염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밖에 풍도 야생화를 관광명소로 육성함은 물론, 풍도와 육도를 방아머리에서 직접 왕래할 수 있는 직항로(현재는 인천여객터미널을 통해 왕래)가 개설 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관광개발을 위해 연내에 안산시 관광종합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광발전 자문위원회도 구성·운영 할 계획이다.

 

이외에 대부도는 아일랜드 골프장(27홀 규모, 2012년 완공)과 바다향기 수목원(2014년 완공)은 물론 흘곳 마리나 시설(2015년 완공계획)까지 들어설 예정이라 해양관광명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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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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