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를 통해 녹지직 중견간부급 5명도 새로운 자리로 이동된다. 

공원녹지국 오해영 조경과장이 국립산림과학원 행정국(파견)으로 발령받은 것을 비롯하여, 한강사업본부 이춘희 공원관리부장과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배호영 소장은 본청 공원조성과장과 조경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현실 행정국 지방기술서기관은 한강사업본부 공원관리부장 보직을 받게 됐다.

최근 4급 승진발령이 확정된 허도행 공원녹지정책과 팀장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직무대리)으로 새로 발령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과장급 인사를 통해 직위 및 업무 특성에 적합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앞으로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특히 이번 인사이동은 본청 기획부서나 핵심 사업부서 위주로 전보하던 관행을 탈피하여, 현업부서인 사업소에 젊고 역량 있는 간부를 전격 배치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밝히고 있다.

시는 4급 정기 인사에 이어 2월 중에 5급 팀장급 전보와 6급 이하 실무직원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3월 12일까지 실무직원 전보 인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 인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