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1조6천억원 경제효과 유발

‘국립공원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연구 결과 발표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2-09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이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연구한 결과, 연간 1조 6천 614억원의 경제효과와 2만 3천 명의 고용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금번 연구는 지리산, 경주, 설악산, 북한산, 태안해안,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생산, 소득, 고용파급 등의 효과를 조사했다.
 
공원별로 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가장 많은 4,778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으며, 경주, 설악산, 북한산, 지리산, 태안해안국립공원이 뒤를 이었다.

국립공원별 연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구 분

지리산

북한산

설악산

한려해상

태안해안

경 주

(도내)

생산파급

1,047

2,466

1,918

2,852

146

1,483

소득파급

169

376

418

534

25

355

부가가치파급

500

1,005

1,015

1,392

72

841

고용파급(명)

1,918

3,949

3,707

5,195

279

724

생산파급

2,566

3,223

3,395

5,317

291

3,169

소득파급

390

438

565

847

45

534

부가가치파급

1,158

1,344

1,588

2,439

132

1,475

고용파급(명)

3,097

4,678

4,265

6,729

377

3,876

▲생산파급효과는 한려해상이 5,317억원으로 가장 높고, 설악산 3,395억원, 북한산 3,223억원, 경주 3,169억원, 지리산 2,566억원, 태안해안 291억원 순이며, ▲소득파급효과는 한려해상 847억원, 설악산 565억원, 경주 534억원, 북한산 438억원, 지리산 390억원, 태안해안 45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용파급효과는 한려해상 6,729명, 북한산 4,678명, 설악산 4,265명, 경주 3,876명, 지리산 3,097명, 태안해안 377명 순이다.

국립공원별 탐방객 여행비용

구 분

출발지에서 전체(1인/1일)

지리산

경주

한려해상

설악산

태안해안

북한산

여행비용(단위:원)

41,985

41,864

60,827

47,762

55,693

14,578

▲ 공원별 탐방객 1인당 1일 여행비용은 한려해상 약 6만1천원, 태안해안 5만6천원, 설악산 4만8천원, 지리산 및 경주 4만2천원, 북한산 1만5천원으로 조사되었다.

국립공원별 탐방객 연간 총 지출비용

구 분

공 원 명

지리산

경주

한려해상

설악산

태안해안

북한산

총지출

비 용

(억원)

도내

671

1,020

1,788

1,093

89

1,304

전체

1,087

1,472

2,411

1,559

129

1,307

▲ 공원별 연간 탐방객 지출비용은 한려해상 2,411억원, 설악산 1,559억원, 경주 1,472억원, 북한산 1,307억원, 지리산 1,087억원, 태안해안 129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연구원 김통일 박사는 “금번 연구결과는 지역사회 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인식되어 온 국립공원이 경제적 효과를 유발한다는 구체적 근거이자 녹색성장의 중요 요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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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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