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사전입지 자가진단 서비스’ 실시

시간‧비용에 크게 절감
라펜트l서신혜 수습기자l기사입력2012-01-18


사전입지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 화면

 

환경부는 개발사업 관련 모든 환경규제 정보를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전입지 자가진단 서비스 2012 1월부터 실시한다고 15()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업자가 개발계획 구상단계에서 개발예정지 부근의 법령상 규제, 보호야생동ㆍ식물, 문화재보호구역 등 입지 제약요인을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까지는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시간비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쉽게 검색판단함으로써 시간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게 됐다.

 

사전입지 자가진단 서비스가 제공하는 분야별 주요정보는 환경질 측정자료, 국토환경성평가정보, 문화재 정보 등 크게 3가지 구분의 총 78가지다.

 

서비스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 시스템 웹페이지(www.eiass.go.kr) 초기화면에서 사전입지 자가진단 서비스배너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장부지 선정을 검토하고 있던 한 사업자는입지 검토를 하려면 매번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환경규제 관련 정보들을 알아봐야 해 불편했었다, “이제는 굳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 모두를 아낄 수 있게 됐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앞으로 사전입지 자가진단 서비스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의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사업자가 환경평가 사후관리 이행여부를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 상에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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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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