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생산시기 대비 효율적 산림경영방안 모색
국유림 시범경영 성과보고회’ 개최
산림청은 23일 충북 청원 샘봉산에서 ‘2013년 상반기 국유림 시범경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목재생산 시기에 대비한 효율적인 산림경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산림청은 1년 전부터 5개 지방산림청별 관할 국유림을 대상으로, 5~6천ha 규모의 6개 ‘경영단지’를 지정하고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경영단지에서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하 차장(산림청)은 “10년 후에는 목재생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산림관리방법은 심고 가꾸는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 앞으로는 나무를 효율적으로 심고, 가꾸고, 베는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이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산림경영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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