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이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무릎 Park”, “가람 멤버십” 최우수상 수상환경부는 22일 “친환경적인 강 이용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11팀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의 의견으로 대상 작품은 선정되지 않았다. 이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 수상작으로 당선되었다.
최우수 작품은 강변에 무릎 높이의 테마형 울을 조성하는 “무릎 Park”와 자전거가 새겨진 마패를 소유한 여행자가 역참에 마패를 제시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받도록 하는 “가람 멤버십”이 선정되었다.
'무릎 Park는 풀이나 나무 따위를 엮어서 담 대신에 경계를 지어 막는 테마형 울을 조성하여, 누구나 직접 물에 발을 담그고 즐길 수 있다.
‘
그 외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아이디어들이 눈에 띠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런 아이디어를 생태하천 조성 등에 적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강(305㎞), 낙동강(743㎞), 금강(248㎞), 영산강(220㎞) 등에 본 수상작의 실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무릎 Park” 최우수상 작품 최은정
▲가람 멤버십 최우수상 작품 서익동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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