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가 5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서울시청과 시민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과 먹거리혁명’을 주제로 슬로우 푸드, 로컬푸드센터, 소비자협동조합, 도시재생프로그램, 파머스마켓, 옥상정원, 건강한 삶의 방식 등 도시농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프로그램은 5월 30일(금)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도시농부와의 만남의 시간이, 31일(토)은 현장답사와 랩업으로 구성되었다.

첫날에는 △도시먹거리 시스템, △도시농업과 지속가능성, △도시농업과 공동체의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푸드 앤 더 시티’의 저자 제니퍼 커크롤 킹과 대만의 도시문제를 청년과 농업으로 해결하고 있는 쉥린 창, 싱가포르의 식량자급을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을 하는 비흔 로를 비롯해 9개국에서 온 21명의 도시농부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다.

한편 현장답사는 홍대 옥상공동체 텃밭 ‘다리’를 시작으로 노들섬의 공동체 텃밭, 강동구 싱싱드림, 서울숲 공동체 텃밭을 견학할 예정이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그린트러스트 블로그(http://seoulgreentrust.tistory.com/85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_서울그린트러스트 (02-498-7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