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가드너협동조합, ‘LH공사 가든쇼’ 대행사 선정

LH와 20일 최종 계약 완료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8-03-30
순천가드너협동조합(대표 김영준)이 전국 최대 규모 가든쇼의 대행사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순천가드너협동조합이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최하는 「세종특별시 LH가든쇼」의 운영대행사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LH가든쇼'는 사업비 9억 6천5백만원이 투입되며, 국내 가든쇼 분야에서 지원금과 인지도가 가장 큰 대회로 정원작가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순천가드너협동조합」 은 정원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순천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의 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정원박람회 이후 정원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화훼·조경수 등 소재생산 산업과 더불어 정원문화 플랫폼 판매라는 새로운 산업분야의 신규사업 모델로써 성장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시민소통과)는 협동조합의 설립단계에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을 통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김영준 순천가드너협동조합 대표는 “초기단계인 국내의 정원산업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이 자리잡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순천시와 수행했던 해외작가정원사업, 한평정원페스티벌, 아름다운 한평가꾸기, 시민가드너 교육 사업 등을 통해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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