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공모
기성시가지 특화계획 수립 국비 지원 …전국 4개소 선정계획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3-27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월 27일(화)부터 5월 2일(수)까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따른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하여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성시가지는 공간적 특성 및 스마트서비스 도입 목적에 따라 ▲생활편의 특화형, ▲산업육성 특화형, ▲문화․관광 특화형, ▲복합형의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국토부는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비용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시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간 협업 제안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4개소가 선정된다.
아울러, 지원사업 공모 및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설명회가 4월 6일(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참여 의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5월 2일(수)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개발처로 접수하면 된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기성시가지를 공간적 특성에 맞게 스마트시티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2020년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편접수_경상남도 진주시 충의로19,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개발처
문의_전화번호(055-922-6467), 이메일(sim0327@lh.or.kr)
- 글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kimj6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