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푸른녹지사업소)는 최근 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거버넌스 문화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공원을 조성하고자 시민자문위원을 모집하였다. 총 27명이 모집되었으며, 지난달 28일‘공원디자인 시민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

푸른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과의 상호토론을 통해 정책, 시책, 공원조성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시민 조경 가드너 양성과정’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 단체를 모집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이며, 프로그램·강좌수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선출된 단체에게는 2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기초적인 조경관리 교육 후 자원봉사자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관리를 위한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한다. 위탁사업대상지는 청소년문화공원과 만석공원이다.

접수는 3월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나 우편접수로 할 수 있다. 결과는 서류심사 및 심의를 통해 3월 20일에 선발된다.

문의_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031-228-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