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나무심는 `에코트리 숲` 첫 삽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에코트리 숲' 조성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트리(Eco-Tree) 숲’ 조성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10일, 김해국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에코트리(Eco-Tree) 숲’은 네티즌 참여로 가상나무가 생기면 이를 실제로 심어 숲을 만드는 사업으로 나무사랑을 주제로 한 네티즌 이야기 12가지가 등록되면 1그루의 가상나무가 만들어지고 김해시가 기업과 단체, 개인이 낸 기부금으로 실제 나무를 구입해 심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날 ‘에코트리(Eco-Tree) 숲’ 식수 행사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종간 김해시장 등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13명의 명의로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손에게 환경 선진국을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에코트리 프로젝트 범시민 운동 확산, 환경공동체 의식함양 노력 등을 담은 ‘에코트리 선언문’도 발표했다.
김해시는 풍유동~강동 주변 일대 9만4,650㎡, 불암동~서김해IC 일대 23만㎡ 등에 에코트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호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김해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에코트리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경남을 푸르게 환경 선진국으로 가는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김해시가 독서도시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녹색수도 경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_경상남도
- 손미란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