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3천가구 줄고, 공원 넓혀

실시계획 확정 , 사람중심 친환경 도시로 개발
한국주택신문l이명철 기자l기사입력2010-10-26

위례신도시가 사람중심 친환경 도시로 개발돼 총 43,000여가구가 들어서고 107,000여명이 살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 6.8㎢ 규모의 위례신도시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3,000가구가 줄어듬에 따라 늘어난 공간에 28만㎡ 규모의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신도시 녹지율은 24.9%에서 27.5%로 늘어났다.

 

친환경 순환 보행로 휴먼링생태 네트워크 구축

신도시에 4.4km의 친환경 보행로 휴먼링을 설치, 남한산성 등 역사적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한국의 미가 깃든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휴먼링과 연계된 중심부에는 트렌짓몰을 조성하기로 했다.

 

휴먼링은 청량산, 북측공원, 장지천·창곡천 공원을 연결해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휴먼링까지는 신도시내 어디서든지 10분 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위례신도시 녹색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공원, 녹지, 하천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될 친환경 보행로 휴먼링 조감도

 







좌_휴먼링 위치도

 

차량과 입체적으로 분리, 산책·조깅 등을 즐길 수 있는 보행 및 자전거통행 전용공간인

트램(Tram)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이 지나는 곳에 세워질 트렌짓몰은 연도형 상가와 주거공간으로 구성된다. 트랜짓몰 정거장 주변은 쇼핑, 문화, 여가기능이 연계된 시민활동의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 트랜짓 몰 광장 조감도                            ▲ 트랜짓 몰 가로

 

▲ 트랜짓 몰 위치도

 

한편,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실시한 2,939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은 예정대로 내년 6월 본청약이 진행되고 2013 12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나머지 보금자리 주택은 군시설 이전시기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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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c@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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