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천마장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67만㎡면적…하천 연계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지난 3월 23일(수)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위례신도시에서 이전하는 군 영외숙소 건설 및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이천 마장지역 67만㎡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국토부는 이천 마장지구는 군부대 영외숙소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과 인근에 개발중인 패션물류단지 등 이천지역의 주거수요를 위해 4,133호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지구는 입지상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내외로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러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국토부는 마장지구에 친수공간 확보를 통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로부터 1.5km,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부터 4.5km 떨어져 있고, 국도 42호선이 지구내를 통과하는 등 교통여건도 우수한 지역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저층아파트(임대주택 1,646호),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인근의 임대주택 수요 및 수도권 전원주택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이천 마장지구는 2012년 2월경에 착공할 계획이며, 2013년 상반기부터 군 영외숙소를 시작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구명 위 치 면적(천㎡) 주택(호) 인구(명) 시행자 이천마장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원 672 4,133 11,159 한국토지 주택공사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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