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들에 의한 공원관리

관내 32개 공원과 마을마당, 洞(동) 경로당과 직능단체에 위탁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22


도시 속 작은 쉼터, 어린이공원과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책임진다. 공원 청소는 물론 나무 물주기, 시설물 관리 및 안전 점검, 이용 불편 신고 및 지도까지 모든 유지 관리가 지역주민들의 손에 의해 이뤄진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총 40개인 관내 어린이공원과 마을마당 중 시설이 없는 임야와 도로변 녹지형태의 공원을 제외한 어린이 공원 22곳과 마을마당 10곳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소재지와 가까운 경로당과 직능단체에 공원 관리를 위탁, 운영한다.

12월까지 추진되는 공원관리 위탁 사업은 유휴 노령인력을 사회활동에 참여시켜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려는 것이 목적이며, 분기별로 실태를 점검받는다.

위탁단체에게는 공원 시설의 관리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질서지도의 책임도 주어진다. 질서지도가 이뤄지는 내용은 ▲시설물 파손 ▲자동차 출입 및 주정차 ▲오토바이 및 자전거 주행 ▲담장주변 쓰레기 적치 ▲공원내 홍보물 설치 ▲시설독점 ▲잡상행위 등 어린이 정서에 해가 되는 행위 등이다.



출처_서울시 동대문구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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