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IT와 공원의 랑데뷰, ‘을지 한빛거리’ 개장
서울의 첨단 IT 기술력! 미래형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형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을지 한빛거리’를 조성하고 17일(목) 개장식을 가졌다.
거리 전체에서 무선 인터넷이 가능. 신기한 미디어아트 체험시설물
‘을지 한빛거리’는 거리 전체가 인터넷이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 존으로서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세계IT사업의 수도인 서울의 첨단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새롭고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시설물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방문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 교감형, 쌍방향 시설물이 많은 것을 그 특징으로 한다.
‘을지 한빛거리’는 크게 ▴영상가로등, 미디어보드가 있는 한빛미디어파크, ▴각종 미디어아트 전시 및 체험공간인 한빛미디어갤러리 ▴미디어월, 인텔라이트가 설치된 한빛거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을지 한빛거리 전체 조감도
첨단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공원
청계천변에 위치한 한빛 미디어파크는 체험형 미디어 시설물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있어 첨단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보행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바뀌고 사계절 변화가 영상쇼로.. 영상가로등
이곳에선 보행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상호교감형 디지털 시설물 ‘영상가로등’ 을 만날 수 있다. 총 5개의 영상가로등에선 아름다운 사계절 변화가 영상으로 표현되며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 쇼가 펼쳐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 ‘미디어보드’에 표출.. 대표 상징물 역할
또한 미디어모자이크 키오스크에서 직접 촬영한 시민들의 사진으로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대형 ‘미디어보드’는 종로와 청계천에서도 직접 조망이 가능하여 ‘을지 한빛거리’를 알리는 대표상징물의 역할을 하게 된다.
▲ 한빛미디어파크
한빛미디어갤러리,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와 체험 공간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해 만든 한빛미디어갤러리는 최신 디지털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및 쌍방향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상시전시물과 더불어 초대작가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2010년 2월까지는 ‘오픈기념 초대작가전’이 선보인다.
-한빛미디어파크와 한빛미디어갤러리를 연결하는 한빛거리에는 신기한 미디어월이
한빛미디어파크와 갤러리를 연결하는 가로 상에는 키오스크(선택화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월’(3개)과 첨단 LED가로등 ‘인텔라이트’(12개)가 자리하고 있다.
-‘미디어월’에선 4개국어의 관광정보, 뉴스 날씨 검색, 사진촬영, 게임 즐겨
시민들은 ‘미디어월’을 통해 주변지역 관광정보와 뉴스․날씨 검색, 사진 촬영 및 포토메일 전송,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키오스크(선택화면) 조정이 쉬워 다양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키오스크로 12대의 첨단 LED가로등 ‘인텔라이트’의 무드조명을 직접 선택․연출할 수 있어 여러 가지 패턴의 조명 쇼가 펼쳐지는 것을 보는 것, 또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서울시 도심재창조사업의 인사동~종로~명동을 잇는 ‘관광문화축’
을지 한빛거리 시설물 소개
-한빛미디어파크 시설물
▲<영상 가로등(5개)> 바닥에 표출된 영상물이 이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교감형 디지털 가로등 - 사계절을 이용자 반응형 영상으로 표현
▲ <미디어 보드(1개)> 양방향 전송이 가능한 대형스크린으로서 비주얼 미디어아트와 UCC 등 시민참여 가능 - 시민얼굴을 소재로 다양한 화면효과 연출
-한빛거리 시설물
▲ <미디어월(3개)> KIOSK를 통해 게임․정보 등 여러 정보를 서비스 및LED화면에 비주얼 아트 표출 - 이벤트영상, 게임, 포토메일, 인텔라이트제어
▲ <인텔라이트(12대)> 조명용도의 일반가로등과 달리 무선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지능형 가로등 - 무선통신, 무드조명, 가로등 기능, 음악 감상
위치도
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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