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법안, 국회에 맡긴다
42차 국민연설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말해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6-14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문제를 국회에서 결정해줄 것을 요청하며, 지난 3월 제출된 관련 법안들을 국회가 이번 회기에 표결 처리해주길 바란다고도 더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안으로 인해 국론 분열이 지속되고 지역적 정치적 균열의 심화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번 결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생명살리기 사업이라고 말하며, 해마다 땜질 식 수질 개선 사업과 재해 복구 비용에 들어가는 수조원의 돈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사업이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설득 노력의 부족은 인정한다면서 많은 토론와 의견을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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