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응봉초등학교 운동장 앞 유수지를 복개하여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해 11일(금) 준공식을 갖는다.

성동구와 서울시는 응봉빗물펌프장 유수지에 12억(시비8억, 구비4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2월에 착공하여 유수지를 복개하고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했다. 토지 이용효율이 낮은 기형적 모양이었던 운동장은 정사각형 형태로 확장 변경되었고, 인조잔디운동장 및 트랙조성, 스탠드 설치 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복개 구조물 면적은 870㎡(폭13~18m, 연장 40,~51m)으로 유수지 일부복개에 따라 유수지 용량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운동장 족으로 약3m 후퇴하여 구조물을 설치(유수지면적 약175㎡ 확장)했다. 복개공사 후 유수지용량 또한 1,018㎥(10,466㎥~11,484㎥)로 순증가 하여 기존유수지 용량에 대비하여 약 9.7%증가 됐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매년 2~3개교씩 학교 잔디운동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학교체육 내실화와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이미 동마중, 광희중, 동명초, 행당초, 용답초, 경수중 6개 학교를 친환경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바 있다.

▲정비전


▲정비후

위치도


출처_서울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