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경기·전주·순천 국가대표브랜드
행안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 추진
행정안전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기도,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5개 지자체와 함께 16일(월) 정부중앙청사에서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은 지자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공모를 통해 5개 지자체를 지난 1월 유망 대표브랜드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을 위해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브랜드 자산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며,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시범 지자체의 대표브랜드가 국가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전문성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개 시범 지자체는 중장기 기본계획에 기초하여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협약기관은 브랜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이번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브랜드 개발 사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브랜드화하는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지자체별 주요사업 현황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