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라펜트> 운영위원회의
제2차 <라펜트> 운영위원회의가 지난 7월 9일(목) 환경과조경 사옥에서 개최됐다.
양병이 운영위원장(서울대 교수)을 비롯하여, 김복영 위원(서울대 강사), 남기준 위원(ELA 편집장), 박승진 위원(LOCI 소장), 백정희 위원(ELA 업무기획실장), 조수연 위원(㈜이자인 이사)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IT 전문가인 전영곤 위원(㈜디자인상상프레임 실장)이 금번 회의를 시작으로 새로이 위촉되어 운영위원회에 힘을 불어넣었다. 간사로 최자호 과장(랜트㈜ 과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랜트 주식회사의 오휘영 회장, 박찬욱 사장을 비롯한 윤덕수 전문위원, 김사라 부장, 나창호 기자, 강진솔 기자, 손미란 기자도 자리를 채웠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과 지난 1차 회의 결과 및 진행사항 보고와 2차 회의 안건에 대한 논의사항 순으로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전 랜트 주식회사의 오휘영 회장은 "사이트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이 개진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운영위원회의는 양병이 운영위원장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 양병이 운영위원장(위)과 오휘영 회장(아래)
오는 8월, <라펜트> 부분적 리뉴얼 추진
양병이 운영위원장 "대중적인 주제에 전문적인 정보 필요"
양병이 운영위원장(서울대 교수)은 "라펜트(Lafent)는 일반인을 넘어 전 세계까지 조경을 알릴 수 있는 창"이라며 "운영위원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라펜트를 점진적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며, 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인접분야,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사이트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복영 위원 "라펜트 가든의 대중화 필요"
김복영 위원(서울대 강사)은 "라펜트 가든에서 식물소개, 유지관리, 정원 용품, 견적, 시공업체 소개 등 유저들이 알고 싶은 정보를 전문성을 갖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라펜트 가든이 대중성 확보와 방문객이 증가하면, 정원관련 업체들에게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라펜트 가든의 가능성을 가늠하였다.
박승진 위원 "메뉴의 집약화 작업 필요"
박승진 위원(LOCI 소장)은 "메뉴에 대한 집약화 작업의 필요성과 충분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리뉴얼시 반영해야 한다"며 "흥미있는 주제로 대중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복영 위원(좌)과 박승진 위원(우)
전영곤 위원 "전문가 유입 필요"
전영곤 위원(㈜디자인상상프레임 실장)은 "7개월간 유저들의 로그분석 자료를 토대로 방문자 유형을 반영해 체계적인 리뉴얼을 해야 할 것이고, 조경전문 포털사이트라는 기본 취지를 살려, 전문가를 유입시켜 전문화된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조수연 위원 "뉴스부문의 질적향상 도모해야"
조수연 위원(㈜이자인 이사)은 뉴스 컨텐츠에 대해 "실시간 뉴스로 양적인 부문에서는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양적인 부문을 축소하더라도 기획을 통한 심도깊은 기사가 게재되어야 할 것"이라 전하며 뉴스 컨텐츠의 내실화를 강조하였다.
▲조수연 위원(좌)과 전영곤 위원(우)
라펜트는 운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과조경 메뉴(ela)의 총목차 검색과 인재&채용 개선, 메타 검색(키워드 검색)을 도입해 네이버의 사이트서치 서비스 이후 유저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검색엔진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펜트>의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5일 발족한 운영위원회는 학계, 업계, IT분야 등 다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라펜트의 미래상을 논의해 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제3차 운영회의는 9월 중 진행 될 예정이다.
▲남기준 위원(좌)과 백정희 위원(우)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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