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들의 열정으로 똘똘뭉친 조경인야구단(LA DAGGERS)이 지난 13일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 에서는 강현구 단장(서울시설공단)을 비롯하여 각계 조경분야(설계, 시공, 감리 등)에 소속되어 있는 24명의 조경인이 참석해 야구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문을 열었다.

김상국 감독(서울시설공단)은 기념사를 통해 “승리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며 야구하는 팀을 만들어 조경을 뛰어넘어 건설인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인 야구단으로서 좋은 선례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경인야구단은 올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아 내년에는 정식으로 사회인 리그에 가입해 활동할 계획이며, 신입회원 가입은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추후 카페(http://cafe.daum.net/LAdaggers)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