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물재생센터 지하화·현대화 6월초 준공

지하 하수처리시설, 지상 서울하수도과학관, 물순환테마파크 등 주민친화시설 조성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8-06-08
조감도

중랑물재생센터 제1처리장이 지하화‧현대화하여 기존 제3․4처리장보다 방류수질이 향상된 하루 25만㎥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추어 6월초 완공한다.

‘중랑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사업’ 1단계는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기존의 지상 하수처리시설을 철거하고, 지하 공간에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높여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다.

지상에는 2017년 9월 3만 8000㎡ 규모의 서울하수도과학관, 물순환테마파크 등 주민친화시설을 조성해, 현재 월 5000여 명의 시민과 어린이 등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중랑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사업으로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되었고, 앞으로 단계적 사업을 추진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과 한강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하에 설치된 총인처리시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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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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