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으로서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관광인프라구축 로드맵을 수립키로 했다.

시가 금번에 수립하는 종합관광인프라구축 로드맵에는 2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하드웨어인 관광개발계획과 소프트웨어인 관광상품을 총망라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수립하는 종합관광인프라 구축 로드맵은 민선5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인 진주중심 남해안관광허브사업의 실현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로드맵 수립에 포함하게 될 주요사업으로는 ▲진주성 인접지역에 컨벤션 및 유스호텔 건립과 전통 먹거리단지, 문화휴식공간 등의 진주관광랜드마크 조성, ▲2012년말 진주역사 이전 후 망경동일대 폐선로 구간 레일바이크 설치, ▲이반성 수목원 주변 놀이시설, 숙박시설 농특산물 전시판매센터 등의 관광지 조성, ▲진주성주변 종합관광안내소 건립 및 관광기념품 특산품전시판매센터 건립, ▲인사동 골동품거리 건물 간판 등 환경정비개선, ▲천혜의 남강과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진주성의 논개 투신과 진주대첩 재현 등 관광상품 컨텐츠 개발, ▲이외에도 각계각층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와 같은 로드맵 수립방안이 마련되면 관련 전문가의 토론회를 거쳐 확정한 후 2012년부터 예산에 반영,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2014년까지 전통 먹거리, 볼거리, 숙박시설 등 전반적인 관광인프라구축으로 관광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됨으로써 지금보다 몇 배 이상 많은 체류형 관광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