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공디자인대상’ 당선작 발표

건양대 인테리어학과 유민지·강혜림 출품작”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1-15

2010충남공공디자인대전에서 유민지·강혜림씨가 출품한 공주, 백제로 물들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공공공간 디자인(도시환경,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교통시설, 휴게시설 등), 지역디자인에 관한 창작품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 236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최종 6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_ 공주, 백제로 물들다

 

대상을 수상한공주, 백제로 물들다는 공주시에 맞는 버스쉘터, 안내판, 가드레일, 휴지통 등을 통합적으로 제시했으며, 충남 공공디자인기본계획상의 백제권 상징색을 주색으로 하여 백제의 고도인 공주지역만의 특색을 작품에 투영해 냈다.

 

또한, 버스쉘터 지붕에 태양광 전지판을 달아 녹색 에너지를 사용하여 조명과 음성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_  담소

 

이 밖에도 박혜림씨의담소가 금상을, 이수민씨의농업 플랜트 시스템과 고혜경·이란·김희진씨의이 은상을, 유재영·임태영·김경희씨의 ‘flash-er’와 최길수·김혜진·박소은씨의백미’, 홍민지·주선아씨의 ‘space time-culture experience’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공주 디자인카페에서 열리는 ‘2010충남공공디자인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창헌 건축도시과장은도시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남의 공공디자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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