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신도청사 에너지효율 ‘1등급’
전국 공공기관 최초 예비인증…연간 운영비 4억여원 절감충청남도 신축청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본인증은 준공후에 받게됨)”을 확보했다.
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의하여 당초 건물에너지 효율 4등급 수준(407kwh/㎡)에서 건축·전기·설비·신재생에너지 등의 전 분야에 걸친 설계변경을 통하여 1등급 수준(290kwh/㎡)으로 향상시켜 연간 4억1천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청은 당초 입찰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을 조건으로 부과함으로써,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 부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도는 “지자체 청사 에너지효율화 대책의 첫 성과이자, 향후 공공기관 청사 신축시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 취득의 첫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도청 신청사 조감도 (사진출처_충청남도)
- 손미란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