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든 가로등 LED로 바뀐다

공공기관 조명 10년 안에 100% LED로 전면 교체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07

2020년까지 공공부문 100%, 2030년 민간부문 80% LED교체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서울광원의 LED 교체 기본계획」과 「LED 테스트베드 설치․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울광원의 LED 교체 계획」은 고효율,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조명의 실질적인 보급․확산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조명의 100%를 LED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민간부문 80%를 LED조명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르면 교통신호등, 소방유도등은 올해까지 모두 LED로 교체할 예정이며 실내조명,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 전시조명 외 기타 조명은 2015년까지 50%, 2020년까지 100%를 LED로 교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공 조명을 LED로 대체함에 있어 초기 보급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보급시책이 정착되기까지 보급방향, 기준, 우선순위 등 체계적으로 관련 부서간 협의․조정 통합하는 LED 콘트롤타워 T/F팀(14개 본부․국 19개 담당관 총 21명 구성)을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에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LED 공급자 기술력 향상, 수요자 신뢰성 확보를 위한 「LED 테스트베드센터」운영
또한 LED 공급자 기술력 향상과 수요자 신뢰성 확보를 통해 LED조명의 사용을 대중화하고자 탄천물재생센터에 LED 테스트베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LED 테스트베드센터는 올해 상반기 설치, 하반기 시범 및 본격 운영하고 용도별 LED 테스트베드는 2011년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 탄천물재생센터 전경

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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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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