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8년만에 준공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1-04

1단계 8.4㎢  완공…2단계는 내년 말 완공 
판교신도시가 신도시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 8년 만에 준공됐다. 국토해양부는 판교신도시 1단계 준공지구 8.4㎢의 공사를 31일 마칠 예정으로 전체 신도시 면적의 90%가 준공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 12월까지 입주예정인 1만7000세대의 82%인 1만4000 가구가 이미 입주해 있다고 덧붙였다. 2단계 사업인 판교IC 확장,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단지, 자연장지 등 82만6000㎡ 부지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판교 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친환경·자족도시로 만들어져 녹지율이 37%에 달하고 단지 내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설계요소를 도입했다. 또 집단 에너지 시설, 소각장, 하수 처리장을 연계하여 배치해 자원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녹색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도시 자족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R&D특화지구(판교테크노벨리)로 지정·개발해, 파스퇴르연구소, 안철수 연구소 등 국·내외 첨단산업의 선두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판교신도시의 준공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지도 57호선 확장 공사를 내년 8월까지, 신분당선은 201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출처 _ 국토해양부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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