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에 나무 13만 그루 심는다
서울시, 시민 2,406명에게 나무, 꽃, 부엽토 지원서울시는 지난 3월 공모로 찾아낸 177개소 자투리땅에 나무, 꽃, 부엽토를 신청한 시민 2,406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네주변 자투리땅 공모와 현장검토 결과, 총 177개소 55,138㎡(서울광장 4배정도 크기)를 확정하고, 나무 13만 8천그루, 초화류 6만 7천포기를 지원한다.
2009 푸른서울 가꾸기 사례사진
▲ 양천구 목동성당앞 도로변 공지(전, 후) (사진출처_서울시)
▲ 마포구 신수동 자투리땅 식재(전 후) (사진출처_서울시)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자투리땅들은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주변의 빈 공지, 생울타리 등 개소당 평균 312㎡의 자그마한 공간들로, 자치구별로는 은평구가 13개소 8,961㎡로 가장 넓었고, 서대문구, 동작구가 그 뒤를 이었다. 면적은 작지만 개소수는 송파구가 16개소(542㎡)로 가장 많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예산을 지원해 4월 5일 식목일부터 약 10일내에 나무를 모두 심을 수 있도록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목 활착을 돕기 위해 부엽토 3,308포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 산하 7개공원에서는 상자텃밭・꽃밭 가꾸기, 실내조경, 화훼장식, 수경재배 등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시민녹화교실'도 4월~10월까지 11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 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0년 시민녹화교실 운영계획
운영장소 |
강의내용 |
인 원 |
기 간 |
문의전화 |
월드컵공원 |
홈가드닝 |
30명 |
4.15~6.3 |
300-5542 |
원예치료 |
30명 |
4.13~6.1 | ||
보라매공원 |
건강을 부르는 생활원예 |
30명 |
4.8~6.3 |
2181-1194 |
건강을 부르는 꽃장식 |
30명 |
4.6~6.1 | ||
길동생태공원 |
생활원예 |
20명 |
5~6월 |
472-2770 |
화훼장식 |
20명 |
5~6월 | ||
남산공원 |
실내수경재배 |
30명 |
9~10월 |
3783-5997 |
낙산공원 |
화훼장식 및 생활원예 |
30명 |
9~10월 | |
용산가족공원 |
텃밭가꾸기교실 |
30명 |
4~6월 | |
실내수경재배교실 |
30명 |
4~6월 | ||
뚝섬 서울숲 |
타샤의 정원교실 |
20명 |
4.1~6.30 |
3707-2952 |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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