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 발족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06-18

예건산업(주)의 노영일 대표, 이사장으로 선출
(가칭)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이 2009년 6월 17일 오후 7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6개 업체, 약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과 의안심의를 큰 틀로 하여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노영일 이사장(예건산업(주))은 "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이 조합원간의 협력, 업계에서의 역할 등이 고민이 된다. 하지만 서울시의 상상어린이 공원 프로젝트에서도 조합의 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국가정책사업인 4대강 사업에 있어서도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함께 추진해온 36개 업체의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축사에서 김경윤 (사)한국조경사회장은 "서울시 캐치프레이즈인 "city in the park"에서도 보여지듯 조경분야는 최근 10년간 기하급수적 성장을 가져왔고 공원 속 필수 시설인 어린이 놀이시설 기류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발전 속도 또한 빠르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조합원은 상호간의 협력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멀리보고 날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근 공종 분야의 조합이 뭉쳐진 한국조경시설협동조합연합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계속한 격려사에서 한승호 중소기업혁신협회장은 "어릴 적에는 자라면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기 때문에 이 새싹들을 위한 각별한 배려 잊지 말아야 한다."며, '꼬마랑'이란 회사로 우연히 어린이놀이시설업체를 운영한 깊은 인연과 함께 새싹들을 위하여 창립된 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의 발족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조경분야로는 처음 발족하는 협동조합인 만큼 나날이 번창하길 바란다."며 인사를 끝마쳤다.


▲김경윤 회장(좌상), 한승호 회장(좌하), 노영일 이사장(우)

만찬 후 진행된 의안심의에서는 노영일 외 35개 업체에 대한 성원보고 후 설립취지서 채택건의안이 있었다. 설립취지서는 채택건의안은 지난 6월 9일 3차 발기인 회의에서 채택된 설립취지서로 채택이 되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원가절감 및 품질 향상 등 제품의 경쟁력과 산업 보호의 내용으로 작성된 설립취지서는 홍보 및 기업 경영에 필요한 업무개선 및 마케팅 교육 또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그대로 나타내었다.

이들 의지를 처음으로 꾸려나갈 (가칭)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의 임원진에는 노영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봉경 대표(두하엔터프라이즈(주))와 황선주 대표((주)유니온랜드) 등 간사 2인, 김요섭 대표((주)디자인파크개발), 이세근 대표(콤판코리아(주), 이재홍 대표(청우개발), 이조원 대표((주)원앤티에스), 한승호 대표((주)한설그린) 등 5인의 이사가 선출되었다.



▲협동조합의 조직강화사업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사업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원자재 공동구매로 원가절감, 공동판매사업) ▲지도교육 및 정보수집사업 ▲홍보활동사업 ▲해외시장개척사업 등을 기본 운영목표로 활동하게 될 (가칭)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은 향후 1년간 노영일 이사장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향후  (가칭)한국어린이공원시설협동조합의 활발한 행보를 기대해 본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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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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