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건설 ’2012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영예

우수상엔 신동아종합건설, 보훈종합건설, 현도종합건설, 삼흥
한국주택신문l박금옥 기자l기사입력2012-09-01


2012
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

대아건설이 올해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지난 20,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시상식에서 대상에 대아건설(대표 최홍호), 우수상에 신동아종합건설(대표 김중구), 보훈종합건설(대표 송계점), 현도종합건설(대표 최태진), 삼흥(대표 서현길) 등을 각각 시상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건설업이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설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건설업계의 윤리경영노력을 홍보하고, 다른 업체의 시금석으로 삼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설업윤리경영대상을 시상,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협회는 대상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민단체, 연구원 및 정부기관 관계자를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시상기준 및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심사위원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기반여건이 달라 기업규모별로 구분, 평가·시상하기로 하고 3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아건설은 지방중소기업이지만 CEO의 강력한 윤리경영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도입부터 실천까지 체계적으로 기업윤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교육, 연수를 대폭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실적으로 인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동아종합건설은 2009년 윤리경영 도입 이래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윤리경영 담당조직을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보훈종합건설은 CEO가 솔선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경영포상제를 운영하고, 대내외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윤리경영을 추진했다. 특히 2012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중소기업 최고점을 받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현도종합건설은 소규모 건설업체임에도 2001년부터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윤리경영헌장 공포 및 직원의 직무윤리 실천지침을 확립하는 등 윤리경영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흥은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인식하고, 윤리강령 제정 및 임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이버신문고를 통해 부패행위·비윤리행위에 대한 고발시스템(신고포상제도 포함)을 확립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홈페이지에 회원사 윤리경영 홍보관을 운영하고, 윤리경영 사례집을 발간해 윤리경영추진 모범업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모범으로 건설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품격 있는 건설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0년에 건설업윤리경영 자가진단모델을 보급, 중소건설업체의 윤리경영 활동을 지원했고, 올 하반기에는 건설업윤리경영모델과 건설업윤리경영지수를 개발, 업계에 보급함으로써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_ 박금옥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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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pko@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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