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남흥 100억대 대형조경공사 수주 눈앞에
추정가 223억 영종하늘 조경공사는 21일 발표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2공구(이하 광명 2공구) 적격심사 1순위로 한양을, 남양주별내 국민임대주택지구 조경공사 2공구(이하 남양주 2공구) 1순위에 남흥건설을 각각 선정했다.
아직 적격심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1순위 건설사들의 심사통과가 무난해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2건 모두, 예정가 100억원을 상회하는 대형 조경공사로, 지난 8월 24일 LH에서 긴급발주 됐다. 광명 2공구와 남양주 2공구의 예정가는 각각 130억, 136억원 이다.
광명 2공구에서 한양은 예가대비 80.011%인 104억5847만원에, 남양주 2공구에서 남흥건설은 예가대비 79.998%인 109억2368만원에 투찰했다.
이들 두 건설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공사인 박람회장 조성공사와 습지센터 건립공사에서 나란히 낙찰받기도 했다.
㈜남흥건설은 지난 3월 248억 규모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을, (주)한양은 152억 상당의 ‘순천만국제습지센터 건립공사’를 지난 6월에 각각 거머쥐었다.
한편 추정가 223억의 조경공사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 도시개발사업 조경공사 1공구(LH 발주)’는 오는 21일 오후 2시 20분에 개찰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조경관련 입개찰 정보는 19일(월)부터 라펜트 조경뉴스에서 일간 제공하고 있는 ‘오늘의 개찰, 입찰 조경정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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