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해외건설 수주 716억불 달성

2011년 700억불 넘어설 것으로 전망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2-30

국토해양부는 2010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12 31일 사상 최대 금액인 716억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해외건설 수주도 고유가 추세와 신흥시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짐에 따라 70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에는 419개사가 91개국에서 588건 공사 715.7억불을 수주하였고 이는 전년 수주금액(491억불) 대비 46% 증가한 규모이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472억달러로 66%를 차지했으며 아시아는 180억달러로 25%의 비중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수주 비중이 80%(574억불)로 전년도(73%, 356억불)에 이어 지속 증가한 반면 토목·건축 공종의 비중은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10억불 이상 공사가 17 430억불(60%)로 대규모 사업의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전망이 실제 수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신시장개척 지원, 금융지원 강화, 해외건설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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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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