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엠코 흡수합병

16일 이사회 결의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1-19

16일 이사회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하였다고 공시했다. 합병일정에 따르면 2월 27일 개최되는 양사의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등을 거치고, 합병등기(4월 3일)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번 합병을 통해 △현대엠코㈜ 시공능력과 현대엔지니어링㈜ 설계능력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수익성·수주경쟁력 확보, △현대엔지니어링㈜의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한 합병법인의 민간건축사업 추진역량 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합병법인의 자산·매출규모 확대, 정의선 그룹부회장의 지분보유 등을 고려할 경우 그룹 내 중요도의 증가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엠코㈜는 2002 년 설립된 현대자동차 계열 종합건설회사로 계열사의 국내·외 공사 및 자산관리사업(건물관리 등)을 안정적으로 수주하는 가운데, 그룹 내 공사 등을 통해 축적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민간분양건축·해외 공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는 1974년 설립된 엔지니어링회사로, 현대건설㈜의 설계·감리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여 관련 사업역량을 확보한 가운데 우수한 해외플랜트 수주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화공플랜트, 전력플랜트, 인프라·환경부문에서 지속적인 신규 수주 및 매출신장을 시현하고 있다.

 


출처: NICE신용평가(주)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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