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200배 규모 바다전시장 ‘Big-O’ 콘텐츠 국제 현상공모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핵심시설이자 바다전시장인 ‘Big-O’에서 펼쳐질 전시․연출․건축․공연 등에 대해 12월 18일(금)까지 국제현상공모가 진행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해양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전시․공연 등 해양 이벤트가 벌어질 ‘빅 오’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여가·교육·체험·이벤트 복합문화공간 ‘빅-오’
Big-O는 여수 오동도를 포함해 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 신항 전면 해상(1,450,000㎡, 축구장 203배 규모)으로서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구현하는 핵심시설이며, 조성․연출 사업비가 1,32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이다.

조직위는 관람객이 감동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공모과정에서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와 최첨단 연출기법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박람회 이후에도 명물로 남아 남해안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 상금 5천만원 … 턴키 사업시 가점 부여
조직위는 전시․연출․건축․공연 분야 전문가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 아이디어 공모와 달리 당선작(5개)으로 선정된 작가․업체에게는 상금(당선작 각 5천만원)은 물론 턴키 사업시 가점(3%)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상징시설인 Big-O가 세계인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영화, 음향, 역사, 조경, 건축, 도시, 토목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들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