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공원에 ‘숲속물놀이장’과 ‘그린웨이’ 조성사업 완료

보행자와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위한 시설 완성돼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6-03
원미공원에 들어서 선 숲속물놀이장(위), 그린웨이(아래)

부천시는 원미공원에 ‘숲속물놀이장’과 산책로인 ‘그린웨이’ 두 구역의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원미공원 정비사업’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이 모인 원미공원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이 확보했다.

‘숲속물놀이장’은 주변이 숲에 둘러싸인 520㎡의 부지에 ▲물놀이시설(6개소) ▲데크쉼터 ▲벤치 ▲화단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린웨이’는 원미산 등산객과 원미도서관과 어린이교통나라 이용객들이 녹지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차량 진입이 차단되며, 곡선 모양의 산책로에는 ▲공작단풍 ▲에메랄드그린 ▲수수꽃다리 ▲흰말채나무 등 17수종의 계절별 꽃나무를 다양하게 식재하면서 녹지환경이 개선됐다. 

한편, 시는 “숲속물놀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워터스핀, 티핑버켓 등과 같은 물놀이시설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물놀이장 내 파고라, 벤치, 데크스탠드과 같은 휴게시설물 및 일부 놀이시설은 이용이 가능하다‘고 시설 이용의 제한사항을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ejane404@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