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임업대학의 풍경원림학과는 1951년에 구성된 조경팀이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최초로 풍경원림학과가 탄생한 대학이며 최초로 대학원이 설립되어 석사와 박사, 박사 후 과정에 대한 수여권한이 있다.

북경임업대학의 원림학원은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풍경원림학과 중점 교육기관으로, 101명의 교직원과 1명의 공정원사, 21명의 교수진과 30여명의 부교수진, 실무를 겸하고 있는 강사들로 이루어졌다. 중국 전통원림부터 풍경원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연구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중국의 풍경원림학과 발원지로서 반세기의 발전을 거쳐 온 북경임업대학은 자원관리, 도시생태환경건설, 관광지, 자연보호구역, 도시녹지와 공공지역, 수체계와 습지 등에 관한 계획 및 설계, 주거환경의 개선과 자연문화유산 보호 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