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분재감상법?”

한국분재대전, 21일까지 서울시청에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1-19


산림청은 11 21일까지 서울특별시·한국분재조합과 함께 한국분재대전 및 우리 꽃 전시 서울시청 시민관 지하1층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국전통분재예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나무, 곰솔, 주목, 눈향나무, 모과나무, 소사나무 등 향토 수종 80여점과 단풍나무, 화살나무, 소사나무, 느릅나무, 백량금, 국화 등 잡목·꽃류 80여점 등 총 160여점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분재 인구는 약 15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특히 최근들어 분재와 관엽식물 재배에 대한 여가생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취미인구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산업으로서는 작년 기준 350억원의 소득(107 3천 그루 생산)을 창출하였고, 5 4천 그루의 분재를 수출하여 5 7천불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등 충분한 잠재력 가진 산업분야로도 평가받는다.

 

 



올바른 분재감상법(출처:산림청) 

1. 뿌리의 모양이 사방팔방으로 고른 뿌리가 노출되어 힘차게 뻗어 있어야함.

2. 줄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그 수피는 오랜 연륜을 나타내고 있는가를 보아야 함.

3. 가지의 위치가 잘 배열되었고 잔가지가 섬세하게 밀생되어야 함.

4. 잎은 수세에 걸맞게 작아야 하며 그 수종 고유의 특징을 가져야 함

5. 꽃은 수줍은 듯이 은은하게 피어 조화를 이루어야 함.

6. 분재도 하나의 생명이고 같은 사람도 마음의 상태에 따라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손을 대지 말아야하며 가격을 묻거나 또는 비판하지 말아야 함.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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