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이름딴 거리, 제주에

제주 연동 ‘바오젠 거리’명명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8-2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를 바오젠 거리로 명명하고, 상징 조형물과 공연·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바오젠 거리에 사람을 유인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상징적인 조형물치 및 거리공연 공간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 제주고유의 아름다운 자연요소, 즉 해안선, 현무암, 주상절리 등을 소재로 구상한「연동에 모다 들엉」이란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도는 올 9월 초순까지 작품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9 12월에는 이 구간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완화'를 고시하였다.

 

도는 바우젠 거리가 관광객과 도민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명품거리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동에 모다 들엉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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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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