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시 조경직, 올해 7급 2명 선발

총 16명 최종합격, 경쟁률 36대1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8-26

서울시는 2011년도 7·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이하공채시험’) 최종합격자 1,094명과 중증장애인 특별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명을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이 중 조경직 공무원은 총 16명이 합격하였다. 7급 공무원 2명이 포함된 숫자이다. 2010 15명과 비교해 1명 증가했으며, 무엇보다 지난해 뽑지 않았던 조경직 72명 선발이 눈에 띈다.

 

산림자원직은 총 17(7 1, 장애 1명 포함)이 최종확정 되었다.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 중 유일하게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서울시 공채시험에는 매년 전국의 많은 공무원 지망생이 응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전국에서 88,245명이 출원하여 평균 81.1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조경직에는 총 586명의 인원이 응시접수해, 36.6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평균의 절반보다 낮은 경쟁률이다. 더욱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응시접수된 숫자에 못미치기 때문에 조경직으로 통하는 관문은 비교적 넓다고 볼 수 있다.

 

2011 서울시 조경 및 산림자원직 최종합격자

 

조경 7(2) - 이병래, 안소연

 

조경 9(14) – 박진수, 이보인, 박미란, 정미정, 김희숙, 최지원,

신주영, 박종배, 엄정화, 김중겸, 김주영, 허혜미, 김민정, 임은영,

 

산림자원 7(1) - 이우리

 

산림자원 9(15) - 김상순, 최배근, 박재영, 박지현, 정주현, 이지은,

서윤석, 김현섭, 정요환, 신지인, 김성진, 박나현, 신효진, 유승아, 장은지

 

산림자원 9(장애 1)
 

금년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의 주요현황을 보면 전체합격자 1,094명 중 여성이 619명으로 56.6%를 차지하여 60%를 넘던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하긴 하였지만 공직시험에 여성 강세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합격자의 학력은 1,083(99%)이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792(72.4%)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거주지별로 서울 195(17.8%), 경기 455(41.6%), 인천 86(7.9%)으로 수도권 거주 합격자가 67.3%를 차지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 합격자도 358명으로 32.7%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의 66.2%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나 40세 이상 고령 합격자도 전체의 1.8% 2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61년생( 50)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종합격자들은 2011 9 5()부터 9 7()까지 3일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서울시 임용후보자로 등록을 하여야 하며, 이후 임용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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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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