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 평가 공시

한미글로벌 1위, 희림2위, 삼우3위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8-30

2011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결과 한미글로벌이 1위 그 뒤를 이어 희림종합건축과 삼우종합건축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건설산업기본법(23조의2)에 따라 실시한 2011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결과를 8 31일 공시했다.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제도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시(8월말)하는 제도로서, 전년도 건설사업관리실적(CM실적),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건설사업관리관련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까지 총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 공시하여 1년간 제공된다.

 

이번 CM능력 평가·공시는 건설사업관리 능력의 평가를 받고자 신청한 68개 업체(건설업체 9, 용역업체 59)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1(‘10.1∼12)간의 건설사업관리실적은 2,62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건설사업관리(CM)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체별로는 ▲한미글로벌(382억원), ▲희림종합건축(368억원), ▲삼우종합건축(248억원), ▲ 건원엔지니어링(174억원), ▲전인씨엠(161억원), ▲롯데건설(134억원), ▲아이티엠코퍼레이션(129억원), ▲파슨스브링커호프(106억원), ▲선진엔지니어링(99억원), ▲토펙엔지니어링(95억원) 순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공공분야(1,082억원, 41%)보다 민간분야(1,544억원, 59%)에서 더 활발하게 건설사업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부문(2,382억원, 91%) CM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토목(107억원, 4%),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136억원, 5%) 분야가 각각 집계됐다.

 

CM관련 전문인력보유현황('10.12.31기준)50명 미만 13개사(19%), 50∼100명 미만 7개사(10%), 100∼300명 미만 26개사(38%), 300명 이상 22개사(33%)로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50억원 미만 13개사(19%), 50∼100억원 미만 10개사(15%), 100∼500억원 미만 27개사(40%), 500억원 이상 18개사(26%)로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설사업관리(CM : Construction Management)는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하여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타당성 조사, 분석, 설계,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에 관한 관리를 수행하는 활동으로 건설사업관리(CM) 관련 전문 인력은 건설기술관리법령에 의한 고급기술자 및 특급기술자, 건축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의 범주를 가진다.

 

2011년도 CM능력 항목별 세부 공시내용은 8 31일부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10 CM실적 20위 업체 현황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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