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아이파크, 국토도시디자인 대상
걸매생태공원,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사업 대상지난 6월 개최했던‘제3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공공공간(전통시장), 기반시설(친수·수변시설), 도시단지(도시정비사업), 학교가는길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친인간, 친환경,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하여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단, 공공공간(전통시장)의 경우 올해 대상작은 선정되지 못했다.
부문별 수상작품을 보면 ▲도시·단지 부문 대상에 '고덕 I'PARK'가, 최우수상에 '춘천 후평 더샾 아파트' ▲기반시설부문에 제주시‘하늘과 땅의 호수, 자연과 문화가 만나다(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가 대상을, 광양시 상푸른 광양항 배후단지 ‘물빛공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공간 부문 최우수상에는 '논산시 사람들로 늘 북적대는 화지중앙 전통시장'이 최우수상을 ▲특별부문에 의왕시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대상을, 논산시 주민참여를 통한 녹색등교길 만들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덕 I'PARK
고덕 아이파크는 재건축이 한창 진행되는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단지로 최초란 의미와 더불어 친환경 설계, 입지적 장점으로 발전하는 고덕지구의 상징이 되었다. 이 일대는 아이파크의 특화된 설계와 더불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 교육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명문 학군에 풍부한 쇼핑시설, 다양한 문화 및 여가시설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하늘과 땅의 호수, 자연과 문화가 만나다(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
하천 본래의 기능을 되살리고, 이·치수는 물론 하천이 지닌 수질정화기능, 친수기능, 생태적 공간으로서의 주민의 쉼터조성 등 도심속의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자연생태계복원을 통한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를 건설함을 꾀했다.
논산시 사람들로 늘 북적대는 화지중앙 전통시장
대형할인점 개점으로 위기에 몰렸던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 간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문화공간 확보와 지역 풍물과 축제의 중심무대가 되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왔다.
계원대학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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